Bankstown(뱅크스타운)
https://goo.gl/maps/coJC8dHo1NATN5ZT8?coh=178571&entry=tt
구글맵에서 보면 뱅크스타운의 상업지구가 정말 넓게 표시되어 있어요.
시드니 외곽인데 말이죠! 그래서 호기심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뱅크스타운에 사는 이민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베트남,
레바논, 중국,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순서라고 합니다.
종교도 이슬람이 가장 많고요
시티레일 역을 나오면 보이는 풍경입니다.
좀 오래된 듯한 느낌이 나죠?
저 멀리 보이는 쇼핑센터.
내부는 거의 중동세상입니다.
히잡 쓴 분들이 매우 매우 많습니다.
저 쇼핑센터 옆길을 걷다보면,
이렇게 중동음식에 쓰이는 향신료 등을 파는 전문 슈퍼마켓도 있습니다.
예전에 북아프리카로 여행을 가보니 음식이 한국인 입맛에 잘 맞던데요,
중동음식도 좀 기대가 됩니다!
시티레일앞 오래된 쇼핑타운을 벗어나자자마 엄청 새로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곳은 완전 신도시예요!
새로 지은듯한 건물, 공원이 정말 많고요,
깜놀한 것은 쇼핑센터인 '뱅크스타운 센트럴(Bankstown Central)의 크기 입니다.
https://goo.gl/maps/hLf2SrMxCVWm488E6?coh=178571&entry=tt
뱅크스타운 센트럴은 번화가 옆쪽에 자리잡고 있는 곳인데,
많은 버스가 다니는 정류장이기도 하고요,
백화점, 병원, 피트니스, 여러은행, 자동차 정비업소 등이 밀집한 곳입니다.
이외에도 중형급 병원이 상당히 많아요.
시드니 동네를 다니다보면 주택에서 병원일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요.
번듯한 단독건물에서 하는 병원이 상당히 많습니다.
도심 번화가 내에 도서관도 위치해 있습니다.
번화가 지도를 보면, 대충 어떤 시설이 있는지 아실 수 있어요.
주택가를 볼까요?
뱅크스타운 번화가에 아파트도 많고요,
도심 뒷편으로도 단독주택, 3층 정도 되는 공동주택이 혼재되어 있는 평범한 동네가 있습니다.
뱅크스타운이 번화한 동네이다 보니 이곳 주변에 살며, 버스나 시티레일을 타고
일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거기서 만난 베트남 아저씨의 말씀).
위 사진은 주택가, 아래는 지은지 얼마 안되보이는 아파트 동네
시티레일 역에서 번화가 반대편 동네로 나가보았습니다.
south terrace 방향으로 나가보면, 발전되기 이전의 옛날 동네가 나옵니다.
아래 사진은 정말 평범한 호주 동네죠^^
진짜 아랍분들이 많아요.
아랍은행까지 이곳에 있습니다!
혹시 중동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
시티에서도 흔히 맛보는 레바논 음식이 좋다고 느끼신다면 뱅크스타운을 추천합니다.
south terrace 출구쪽으로 나가서 동네를 걷다보면,
자기네 000에 소개되었다고 자랑하는 음식점도 있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색 음식을 많이 맛볼 수 있을 듯합니다.
뱅크스타운은 시티에서 약 20km 떨어진 곳으로
다운타운에서 잡을 구하는 분들은 살기에 좋지 않습니다만,
이곳 인근에서 직장을 구하시려는 분들에게는 좋습니다.
한인사회의 중심지, 스트라필드와도 멀지 않고요,
시티레일이나 버스편도 잘 되어 있습니다.
사설 공항까지 있는 상업지구이니 일자리 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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