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동네탐방 : 100% 도보 라이프, 피어몬트(Pyrmont)
피어몬트(Pyrm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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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몬트 · 오스트레일리아 2009 뉴사우스웨일스 주
오스트레일리아 2009 뉴사우스웨일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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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의 좋은 동네 피어몬트(Pyrmont)를 소개해 드릴께요.
여기에 살면 시티의 모든 곳을 걸어 다닐 수 있답니다.
아래 중 빨간 부분이 피어몬트(Pyrmont)입니다.
주거지는 달링하버 노보텔 뒷편 동네에 많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오페라하우스, 타운홀(townhall), 기차역 센트럴(central) ,
NSW주립도서관, 시드니대학교(UWS),
록스(ROCKS), 놀이공원 루나파크,
하이드파크, 패디스마켓, 달링하버 등등 시티의 주요 거점지역은
모두 피어몬트 근처입니다.
대부분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요, 버스로도 10분 이내의 거리죠!
피어몬트는 살기는 편한데 집은 좀 오래되었습니다.
동네 구경을 해보겠습니다. 전부 아파트예요.
이곳이 노보텔 뒷편 이네요.
여기는 미라지아파트
중요한 건 슈퍼마켓이죠! the star 건물 앞에 coles가 있어요.
피어몬트에 살면 대부분 다운타운에서 대부분의 생활을 해결하기 때문에
슈퍼 정도만 있으면 되는 듯함.
조금 안쪽 동네는 위 사진과 같은 모습. 대부분 아파트나 유닛이예요.
인근에 대형 수영장이 있습니다.
수영장은 울티모와 피어몬트의 중간에 있습니다.
호주의 유명한 수영선수인 이안 소프(Ian Thorpe)의 이름이 붙여진
이안소프 아쿠아센터(Ian Thorpe Aqua Centre)로
수영장과 피트니스 시설이 들어와 있습니다.
Ian Thorpe Aquatic Centre
Named in honour of Australia's five-time Gold Medal winning champion, Ian Thorpe.
itac.org.au
호주의 아파트는 대부분 내부에서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피어몬트에 살면 요런 수영장은 애용할 일은 없을 것 같은데요,
수영 실력이 월등하여 아파트 수영장 같이 작은 곳이 싫으시다면.. 요런 곳도 추천합니다.
레인이 정말 길더라고요, 제 실력으로는 왕복은 어려울 듯요. ㅠㅠ
피어본트에는 라이트레일(light rail)이 다녀요.
달링하버 다리를 건너면 바로 스테이션이 있어요.
그렇지만, 이 동네에 살면 많이 걷게 될 듯해요.
조금만 걸어가면 다운타운 곳곳이 나오기 때문에,
대중교통은 잘 이용하지 않게된다고 하네요.
이곳 쉐어비는 매우 비싸고 거실쉐어도 있습니다.
내가 거금 들여 1~2인실에 산다 해도 거실쉐어가 있는 집이라면
공용공간을 편하기 쓰기는 어렵죠.
그래서 시티에 사는 것이 좀..
시티 쉐어하우스는 바쁘게 생활하며 집에서는 잠만 잘 분에게 맞는 것 같아요.
시티에서 일하면서 3~4인실에 살면 교통비가 들지 않아
오히려 저렴하다고 하시는 분들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요..
근데 그런 곳에 살면 집에 돌아와도
내 방 침대 위에만 있게 되서...
저는 좀 힘들더라고요.
자꾸 집밖에 나가 놀게 되면서 돈을 쓰는 것 같아고요..
마지막으로 이 동네에서 유의해야 할 것을 알려드리면요.
위 사진은 달링하버 다리 건너 바로 있는 횡단보도 앞인데요,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표지판과 자전거만 정차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바닥에 표시 보이시죠?
특히 출퇴근 시간, 자전거가 많을 떄에 이 부분에 서 계시면 안된답니다.
자전거 신호받고 직진하는 자전거 때문에 너무 위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