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동네느낌, 캠시(Campsie)
캠시(Campsie)
https://goo.gl/maps/PSRrhHfyHcucjuQX8?coh=178571&entry=tt
캠시 · 오스트레일리아 2194 뉴사우스웨일스 주
오스트레일리아 2194 뉴사우스웨일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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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에서 town hall station까지
시티레일 T3노선을 이용하면 10개 정류장, 25분 정도 걸리고요,
버스는 413번이 있는데, 40분 넘게 소요되는 듯해요.
이곳은 한국인이 많이 산다고 하는데요,
가보니 중국인이 진짜 많고 한국인은 좀 있습니다^^
어디나 중국인이 많아요!
거리는 매우 번화합니다.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이렇게 유동인구가 많으면 밤에 다니기는 나쁘지 않겠어요.
이곳은 캠시 광장, 캠시 스테이션 옆으로 캠시 광장과 공원이 있어요.
광장을 중심으로 상당히 번화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광장에 옹기종기 모여 계십니다.
종로 탑골공원 수준은 아니지만 왠지 어르신들의 눈길이 따갑습니다.
재빨리 큰 나무가 있는 공원 쪽으로 가봅니다
공원 입구는 새들의 천국이네요.
여기서 비둘기는 맥도 못 춥니다. 공원을 쭉 걸어봅니다.
공원 뒷편은 아이들 놀이터. 이곳은 또 아이들 차지입니다.
공원 중심으로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공원이 있어서 그런지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
주택은 좀 노후된 상태가 많아요. 리노베이션한 집은 거의 없어 보여요..
공원 옆에 있는 캠시 센터. 쇼핑몰과 도서관이 있습니다.
사진 왼쪽. 번화가 인접한 곳은 쇼핑몰 입구, 오른쪽은 도서관 입구예요.
쇼핑몰에서 도서관으로 연결 통로도 있습니다.
캠시 센터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중국 느낌이 많이 납니다. 대형 체인점은 아니지만,
과일가게, 정육점, 슈퍼마켓이 제법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반대편으로 가보면요...
도서관 입구가 나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우와! 너무 쾌적해요.
공부하기 좋은 도서관입니다.
도서관 이용시간을 잘 확인하세요!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여네요. 우왕 좋다!
캠시의 이곳 저곳을 다녀보니 캠시센터나 길거리 상점 모두
큼직큼직 하니 이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울월스도 있고요.. ^^ 번화해서 뭔가 먹고 살기는 좋을 듯해요.
다만 중국 가게 중심이라는 거.. ㅠㅠ
신기한 것은 노점이 있다는 점이예요. 위 사진의 노점은 큰 편이고요.
할머니들이 몇가지 야채를 파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제가 호주에 온 지 얼마 안되서 그럴지도 모르겠는데요..
사실 저는 그동안 시드니에서 노점은 못봤거든요?
근데 캠시에는 있더라고요.. ^^
캠시를 돌아보니 노후 주택이 많아요.
단독주택 중심이고 눈에 띄는 멋진 아파트는 위 사진 하나 정도입니다.
캠시는 시티도 가깝고 저렴한 먹거리도 많은데.. 집도 좀 낡았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