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 활기, 활기! Bondi Junction(본다이정션)
Bondi Junction(본다이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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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융티온 · 오스트레일리아 2022 뉴사우스웨일스 주
오스트레일리아 2022 뉴사우스웨일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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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비치 중 가장 유명한 곳으로, 서핑을 많이 하는 곳입니다.
본다이는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라는 뜻이래요.
호주의 모든 비치가 '하얗게 부서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암튼 그만큼 서핑하기 좋은 파도가 있다고 생각해 주세요. ^^
본다이비치로 가는 길은 정말 북적입니다.
시티레일을 타고 바로 비치까지 갈 수 있는 것은 아니고,
Bondi Junction(본다이 정션)에서 내려 버스로 갈아타야 합니다.
실제로 바다를 좋아하는 뚜벅이라면 본다이정션 근처에 사는 것이 정답일 듯!
여행객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된 비치쪽은 물가도 비싸고 쉐어하우스도 별로 없어요.
쉐어할 방이 있다면 에어비앤비 등을 통해 여행객을 받는 것이 이득일 듯해요. 저라도요..^^
그런 의미에서 본다이정션을 살펴보겠습니다!!
본다이정션의 버스, 시티레일 정류장은 고속버스터미널 비슷합니다.
지하는 시티레일이, 지상에서는 버스정류장이 있는 모습이예요.
Junction이라는 말이 붙을 만큼 이곳 버스편은 정말 많습니다.
시티에서 오는 버스와 트레인도 많고, 공항도 버스 한번으로 갈 수 있습니다.
시티레일은 T4라인이 다니고요, 시티에서 약 6km 떨어진 동네죠.
무슨 일을 하며 어떻게 살지 불확실한 워홀러들이 살기에 좋은 편입니다.
일단 버스가 많아 어디든 갈 수 있죠!
시드니 동부에서 가장 큰 동네입니다.
웨스트필드 쇼핑타운 등 쇼핑센터가 잘 발달해 있습니다.
여행객이 많은 동네여서 그런지 명품 매장도 상당히 많습니다.
동시에, 오래된 가게들도 많아 호주스러운 볼거리도 있어요.
(저는 아직 못봤는데요ㅠㅠ) 매주 목요일에는 인근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판매된다고 합니다.
주택은 다양합니다. 아파트가 많고,
약간 번화가를 벗어나면 평범한 동네입니다.
번화가에서 1~2 정거장만 벗어나면
아래 사진과 같은 평범한 하우스 입니다.
본다이 정션 부근에 살면 본다이 비치 외에
타마라마 비치(Tamarama beach), 브론테 비치(Bronte beach) 등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휴일에 자전거를 타고 해변가 다른 동네까지 다녀본다고 생각하면 멋지네요!
이런게 시드니 라이프란 것이죠! ㅋㅋ
지도상으로도 그리 멀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정말 이곳은 번화가예요.
다운타운보다도 더 사람이 많아요! 버스는 앉아서 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해요.
일하면 살기에 어쩜 좀 피곤한 동네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본다이비치 사진 하나 투척!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목요일의 장터 얘기를 해서 그런데요..
시드니에서 매주 목요일은 쇼핑데이랍니다.
목요일에는 모든 상가들이 저녁 늦게(8시, 9시까지) 까지 영업을 해요.
길거리 노점이 열리기도 하고요! 밤에 놀고 싶다면 목요일을 노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