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1 [서평] 계획된 '정답' - 나쁜 사마리아인들 언론에서 이렇다 하면 그런줄 알고, 저렇다 하면 저런 줄 아는 것. 딱 나의 경제상식 수준이다. 이런 수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 ‘나쁜 사마리아인들’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딱 나같은 사람에게 필요한 책. 요즘 장하준의 새로운 책 를 읽으며 다시 '나쁜 사마리아인'을 뒤적여보았다. 나에게 큰 충격을 준 책. 이제까지 내가 알았던 것들. 단체로 나를 속였다는 것을 알았다. TV드라마의 세트에서 PD 등 제작진의 시나리오대로 한 평생을 사는 영화 의 짐 캐리의 처지와 다름없다. 트루먼 쇼는 단지 한 사람을 속이는 수준이지만,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평범한 전 세계 인류를 상대로 한다. 보호무역과 자유무역, 세계화, 외국인투자, 관세, 특허와 저작권, 공기업 문제, 그리고 민주주의와 문화까지 경제와 관련된.. 2023. 7.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