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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2

[서평] 계획된 '정답' - 나쁜 사마리아인들 언론에서 이렇다 하면 그런줄 알고, 저렇다 하면 저런 줄 아는 것. 딱 나의 경제상식 수준이다. 이런 수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 ‘나쁜 사마리아인들’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딱 나같은 사람에게 필요한 책. 요즘 장하준의 새로운 책 를 읽으며 다시 '나쁜 사마리아인'을 뒤적여보았다. 나에게 큰 충격을 준 책. 이제까지 내가 알았던 것들. 단체로 나를 속였다는 것을 알았다. TV드라마의 세트에서 PD 등 제작진의 시나리오대로 한 평생을 사는 영화 의 짐 캐리의 처지와 다름없다. 트루먼 쇼는 단지 한 사람을 속이는 수준이지만,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평범한 전 세계 인류를 상대로 한다. 보호무역과 자유무역, 세계화, 외국인투자, 관세, 특허와 저작권, 공기업 문제, 그리고 민주주의와 문화까지 경제와 관련된.. 2023. 7. 7.
[서평] 이 양반, 식탁에선 무슨 얘기를 할까?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오늘 점심 회사 식구들과 밥을 먹는데 너무 조용하다.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아 너무 심심했다. 갑자기 읽고 있던 가 생각났다. 오늘 메뉴였던 오이, 당면, 김치의 마늘 이런 것들을 보면 장하준은 무슨 말을 했을까? 이야기는 어디까지 날아갔을까? 이 책을 읽다보니 갑자기 쓸데없는 토론과 논쟁으로 밤새웠던 대학원 시절이 생각나 많이 그리웠다. 처음엔 별것 아닌 얘기로 시작하다 나중에 자본주의 비판 같은 거대담론을 논하던 방식 딱 이 책의 방식이다. 시작은 도토리였다. 한국인은 묵을 먹는다. 스페인은 도토리를 먹인 돼지. 그리고 거기서 하몽이 나온다. 스페인에서 돼지고기를 먹지 않은 유대인이 박해를 피해 이슬람문화권으로 도망갔다. 이슬람문화와 이슬람 근본주의자 유교문화와 동아시아 발전 요인 동아시아가 발전한 진..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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