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고1 [글감] 보리밟기는 잘 살아갈 힘을 길러주는 것 보리밟기 가을 수확인 끝난 논에 보리를 심는다. 추운 겨울을 땅 속에서 보낸 보리는 봄이 되어야 싹을 틔우는데, 언 땅을 뚫고 겨우 겨우 올라온 보리 새싹을 농부를 꾹꾹 밟아준다. 보리를 해치려는 것이 아니다! 보리를 위한 농부의 선의이다. 보리가 자라는 밭을 밟아주면서 겨울철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들뜬 땅과 보리뿌리를 밀착하게 해준다. 이렇게 해야 웃자람을 막아 보리가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된다. 새싹입장, 농부입장 농부의 발에 밟히는 새싹 보리는 괴로울 것이다. 새싹 입장에서는 자기가 왜 밟혀야 하는지 모르니 더 괴로울 수밖에. 밟히는 보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현실적으로 보리는 말할 수도 없고, 보리밭에서 이사나갈 처지도 못되니 별 수 없이 당할 수 밖에 없다. 사람이라면 어떨까? 보리밟기... 2023. 6.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