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스노우캣1 [서평] 스스로 혼자를 선택한 고양이 <파리의 스노우캣> 스노우캣은 귀차니즘의 대표적 캐릭터이다. 스노우캣이 귀차니즘이란 풍조를 만들었는지, 그 선후와 인과관계는 잘 모르겠지만, 스노우캣은 정말 경지에 오른 귀차니스트님이시다. 스노우캣 혼자놀기는 꽤 오래전인 2001년도에 나왔다. 나도 역시 그 즈음 이 책을 사보았다. 그리고 나서 근 3년만에 나온 책이 파리의 스노우캣이다. 스노우캣 혼자놀기를 읽다보면, 앞 부분에 스노우캣 엄마가 처음 스노우캣을 낳은 장면이 있다. 스노우캣을 낳은 엄마에게 의사는 다음과 같은 축하를 보낸다. "축하합니다. 혼자 노는 아이를 낳으셨군요!" 아! 태초의 귀차니스트는 그 의사였는지 모른다. ㅎㅎ 의사의 말처럼 스노우캣이 혼자 노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다. 즉, 왕따가 아니란 뜻이다. 스노우캣은 스스로 혼자 노는 것을 선.. 2023. 7.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