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락1 [서평] 행복한 발전을 꿈꾼다. <오래된 미래> 약간 큰 도시인 광역시에서 나고 자랐다. 진짜 대도시 서울, 신도시 세종, 호주 시드니, 그리고 크지 않은 중소도시 등 다양한 사이즈의 지역에서 하고 있는 직장생활. 그리고 부모님 은퇴후 10년간 했던 찐 시골생활 간접체험.. 다양한 크기의 도시에서 살아보니 도시는 이렇고 시골을 저렇다라고 규정짓는 것은 솔직히 어렵다. 대도시 서울 생활이 삭막하다고들 하지만, 살아보니 친구가 없는 중소도시의 생활이 더 삭막하고 어렵다. 중요한 것은 공동체.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여전히 가치가 있다. 저자 헬레나 노르베리-호지가 서부 히말라야 고원에 위치한 ‘라다크’에서 체험한 공동체 문화는 흔히 우리가 부러워하는 '시골인심'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았다. 선진국(스웨덴) 출신인 저자는 라다크에서 그들의 공동체 문화의 .. 2023. 5.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