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여행 하면 어떤 장면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푸른 바다와 파도가 넘실대는 비치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많고 많은 호주 비치 중 시드니 대표 비치라고 할수있는
본다이 비치(Bondi beach)를 소개해드릴게요.
Bondi Beach( 본다이 비치)
https://goo.gl/maps/EUh4xR8Wj52EyCSn6?coh=178571&entry=tt
시드니 CBD 남동쪽에 위치한 본다이 비치는
시드니 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으로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밭이 펼쳐져 있어
호주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본다이(Bondi)는 애보리진 말로,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라는 뜻인데,
높고 일정한 파도를 즐길 수 있어 서퍼들이 선호하는 해변이기도 해요.
특히 본다이 비치의 남쪽이 서핑하기에 좋은 장소라고 하네요.
서핑이 아닌 수영을 하려면 파도가
잔잔한 편인 북쪽 비치가 좋아요.
안전한 수영을 위해서는 꼭 수영할 수 있는 구역 표시가
되어있는 깃발 안쪽에서만 수영해야한다는 사실 잊지마시구요.
아이들을 위한 얕은 유아 수영구역도 나뉘어져 있어
가족끼리 방문하기도 좋답니다.
본다이 비치 근처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샤워시설과 탈의실도 마련되어있어 편하게 이용가능해요.
본다이 비치를 120% 알차게 즐기는 법을 알려드릴께요!
본다이 공원에서 해변을 바라보며 스케이트 보드 즐기기
Bondi Skate Park(본다이 스케이트 공원)
https://goo.gl/maps/E62sPkTJp5fQ4q2J7?coh=178571&entry=tt
바닷가와 해변에서 놀다 지치면 비치 바로 앞쪽에 공원에서 피크닉을 하거나
스케이트 보드 공원에서 스케이드 보드를 탈 수 있어요.
즐길거리가 많은 본다이 비치는 젊은 사람들은
물론 가족단위, 어린아이 방문객들도 아주 많답니다.
본다이 비치에서 식도락, 쇼핑 즐기기
캠벨 퍼레이드(Campbell Parade)
https://goo.gl/maps/BC99CnKAEs1sMyaN7?coh=178571&entry=tt
본다이 비치의 메인 거리인 캠벨 퍼레이드쪽에는 레스토랑과 카페,
잡화점 외에 서핑용품을 파는 숍들이 늘어서 있어서
수영복이나 서핑용품, 선크림도 쉽게 구매가 가능해요.
프렌치 식당, 이탈리안 식당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싸고 맛있는 음식점이 많아 해변에서 놀다가 식사까지 즐길 수 있답니다.
저의 추천 메뉴는 바로 호주 대표요리인 피쉬앤 칩스!
조리 시간도 빠르고 간편하게 먹기좋아 포장해서 바닷가 앞에서 먹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바다 안의 수영장 이용하기 - 아이스버그 수영 클럽
icebergs bondi(아이스버그 수영클럽)
https://goo.gl/maps/xX1KB78JqS1NJQ8d6?coh=178571&entry=tt
본다이 아이스버그스 POOL
https://goo.gl/maps/YZrQihp5cUbg7vYk7?coh=178571&entry=tt
본다이 비치 남쪽 끝에 위치한 아이스버스(icebergs bondi) 호텔의 수영장은
파도가 치는 바닷가 위에 연결되어 지어져 색다른 수영장으로 유명한데요,
수영장이지만 마치 바다 속에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야외 수영장이랍니다.
호주에는 이런식으로 바다근처에 지어진 수영장을 흔히 볼수있는데요.
탁트인 해변 전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이색 수영장! 한번쯤 가볼만 하겠죠?
본다이 코스탈 워크를 따라 아트웍 Art work 즐기기
Bondi to Bronte Costal Walk(본다이 투 브론테 코스탈 워크)
https://goo.gl/maps/n7yEJnWFedXbfe7v5?coh=178571&entry=tt
본다이 비치부터 브론테 비치, 쿠지 비치까지
해안가를 따라 이어져 있는 코스탈 워크를 산책해보세요!
도보 약 1시간의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전시나 행사도 즐길 수 있답니다.
해변가 주변을 걷다보면 본다이 비치를 상징하는
다양한 벽화, 조각등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고 설명을 읽으며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답니다.
예전에 갔을 때에 sculpture by the sea 라는 해변 전시회도 열렸는데요,
매년 본다이비치부터 프론테 비치까지
코스탈 워크를 따라 열린다고 하니 미리 일정을 체크하셔서 맞춰 가는것을 추천드려요!
파도를 형상화한 작품
본다이의 파도를 배경으로
더 특별하고 아름다워 보여요!
장난스러운 이런 작품도 재미있네요 :)
시드니에서 꼭 가봐야할 명소 중 하나인 본다이비치!
이번 여름 꼭 들러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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