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13

클로드의 어처구니 클로드와 함께 바이브코딩을 하고 있다. 앱 아이콘을 잘 만들고 싶어서 귀여운 로고를 하나 샀다. 내가 산 로고는 이런 코끼리 클라우드. 물건을 여기 저기 넣어두어, 거대한 코끼리 몸통(우리집 펜트리)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른다는 의미로..선택한 로고. 클로드에게 텍스트를 빼고 아이콘 스타일로 만들어 달라고 하니.. 아주 그 작업과정에서 믹음직스런 말만 한다. 예를 들면... 클로드의 믿음직스런 혼잣말에 난 정말 내심 기대하고 기다렸다.. 결과물은... 짜자잔... .............너 코끼리니? 트럭이니...이... 클로드 이 시끼.. 지 말로는 되게 잘 만들어졌단다. 뻔뻔. 2026. 4. 14.
호카 3형제 내돈내산 착용후기 나의 첫 호카 아라히72025년 5월부터 아라히7을 신고 뛰다가 어제 새 신발로 바꾸었다. 복지포인트가 나오자마자 산 것ㅋ아라히7은 안정화 계열로 로고가 잘 드러나지 않은 신발이다. 좀 과감한 호카 신발 디자인이 부담스러워 아라히7을 선택했는데 당시 제품이 많이 품절된 상태라서 내 사이즈는 4만원 정도 더 주고 산 아픈 기억이 있다. 신발 내부에 발등을 감싸주는 밴드가 있어 안정감이 확실히 있다. 이래서 안정화라는 건가? 거기에 넘어질뻔하는 상황에서도 표현하기 어려운 도움을 주는 것 같다. 6개월 이상 신으니 쿠션이 사라진 느낌이라 새 신발을 사긴했지만 밑창은 아직 괜찮다. 걷기나 산책 등 일상생활에서 아직 충분히 사용가능하다. 둘째놈 텍톤X3새로 들인 호카 텍톤X3은 우선 신발로 들어오는 작은돌을 .. 2026. 1. 28.
25년 러닝 결산 24년부터 시작한 아침 러닝.25년도 결산을 해본다.총 달린 날은 204일. 1년 365일 중 약 56%를 달렸다. 달린 거리는 1192.2km. 총 목표의 10.9% 달성. 24년엔 183일을 달렸고, 달린 거리는 549km에 불과했는데, 감격스러운 발전이다. 이제 러닝은 나의 일상이 된 것 같다. 아쉬운 것은 12월에 감기로 11일 밖에 달리지 못한 점. 26년 1월 초반도 부진하여 마음이 다소 조급하다. 2026. 1. 18.
마케팅의 밀고 당기기 ; PUSH & PULL 마케팅 고객에게 접근하는 마케팅 방법을 두 가지로 단순하게 나눈다면 PUSH와 PULL 마케팅으로 나눌 수 있다. PUSH 마케팅PUSH의 기본 뜻은 무언가를 앞으로 '민다'는 뜻으로 또한, 특정 인물이나 상품의 인기를 '밀어주거나 몰아준다'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마케팅 및 전략 분야에서는 예측 수요에 따라 기업이 제품을 소비자에게 '밀어내는' 것을 푸시(Push) 전략이라고 한다. PUSH 마케팅은 기본적으로 대량생산, 대량 소비, 그리고 탄탄한 유통망을 기본 전제로 삼는다. 소비자에게 공격적인 물량 공세를 통해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그런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마트에서든지 매대 점유율이 가장 높아, 가장 흔하게 눈에 띄는 '비비고 만두'가 이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다... 2025. 9. 29.
스토리텔링 - 인간의 이야기 유전자 우리는 풍족한 세계에 살고있다. 만일 내가 자켓을 사려고 하면 수백개의 자켓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점심메뉴나 승용차를 고르는 것도 선택지가 넓다. 차를 살 때 아마 내가 고를 수 있는 차는 100대가 넘을 것이다. 이 많은 것들 중에 나는 어떤 것을 고르고 왜 그것을 선택하는 것일까? 아마도 내가 중요시 생각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것을 고를 것이다. 그렇다면 회사는 내가 만든 상품이 어떻게 차별화되어 있는지 잘 설명해야 한다. 천안의 호두과자가 가진 스토리텔링을 아는가? 천년된 나무에서 딴 호두로 만든 호두과자가 그 시초라고 한다. 지금 나오는 호두과자 중에 그 나무에서 나온 호두는 없겠지만, 그런 스토리 덕분에 천안 호두과자는 우리나라 명물이 되었다. 지포라이터의 튼튼함을 반증한 스토리도 마찬가지.. 2025. 9. 9.
10년 목표 - 러닝 20개월차 기록 50대에 추진할 10년 목표아침마다 러닝을 한다. 2024년에는 단지내 피트니스에서 3km. 예전 집에서는 호수까지 왔다가 잠깐 호수를 들러 가는 코스로 약 5.5km. 그리고 호숫가로 이사온 지금은 door to door로 호수 반바퀴 정도 돌아서 7km일주일 달린 거리가 모두 합쳐 half 마라톤이상이 되는 것이 한 주의 목표. 그리고 이것을 10년간 꾸준히. 총 10,970.7km를 뛰는 것이 나의 10년 목표이다. 30대 100권의 독후감을 쓰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행한 것이 내 인생의 큰 자랑이다. 50대에도 다시 한번 해볼란다. 10,907.7km=1주일 하프마라톤(21.0975km)*52주(1년)*10년 2024년 한 해를 뛰고, 올해 8월까지 총 20개월을 뛴 거리를 대략 합치니 1.. 2025. 9. 2.
과학적 분석, 시장 조사의 한계 2초만에도 알아챌 수 있는 무의식의 능력얇게 조각내기(thin-slicing)라는 신속한 인식. 매우 얇은 경험의 조각들을 토대로 상황과 행동 패턴을 찾아내는 무의식의 능력을 의미한다. 의사가 응급환자를 단번에 분류하는 방법, 미술전문가가 컴퓨터 분석자료없이 모조품을 식별해 내는 이유. 불을 끄던 소방관들이 지금 당장 현장에서 대피해야 할 극도의 위험한 상황인지를 알아채는 능력. 이런 것들이 모두 무의식의 영역이다. 무의식의 영역을 강조하면서 말콤 글래드윌이 주장하고 싶었던 것은 첫째. 신속한 결정이 어느 모로 조심스럽고 신중한 결정만큼이나 좋을 수 있다는 것. 둘째 신속한 인식능력이 엇나갈경우, 특정 집합의 이성도 일관되게 엇나가게 되는데, 우리는 그 엇나간 이성이 무엇인지 식별해 파악할 수 있다는.. 2025. 9. 1.
요즘 시대 소비자 코드 호구되기 싫어하는 소비자디지털 시대의 소비자는 다소 청개구리같은 면이 있다. 왜 디지털 소비자는 청개구리 심리가 있을까? 첫째. 인터넷의 익명성효과이다. 익명성은 사람들에게 더 자유롭다는 느낌을 준다. 둘째. 인터넷의 발달로 힘의 균형추가 기업에서 소비자로 옮겨갔다. 소비자는 기업이 만든 콘텐츠를 재해석해 재창출하거나 소비자가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포스팅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과거 TV광고 중심의 시절에는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이 적극적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었다. 하지만 디지털 세상에서는 콘텐츠 공급자와 소비자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소비자는 기업이 준 광고 메시지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서 자신의 해석을 달고 이를 친구들과 공유한다. 이러한 권력의 이동은 소비자들에게 디지털 세.. 2025. 8. 31.
함부로 인연맺지말라 요즘에 '함부로 인연맺지 말라'는 법정스님의 말씀이 마음에 깊이 박힌다. 왜 나는 '그 사람'과 인연을 맺고 싶었던 것일까? 의지하고 싶은 마음. 그 사람의 덕을 보고 싶은 욕심이 있어 그랬을 것이다. 무리하게 다가가고, 욕심을 부린 결과는 언제나 좋지 않다. 그런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때때로 스쳐지나가야 할 인연이라도 잡고 싶어질 때가 있다. 내가 비정상인 상태일 때이다. 그러면 꼭 탈이 난다. 함부로 인연맺지마라 - 법정스님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햔다.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 놓으면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2025. 8. 30.
GPT가 알려준 20대 엄마 챗GPT가 예측한 20대 엄마와 나엄마 사진을 보여주며 엄마의 20대를 그려달라고 하니 위 사진을 만들어주었다. 엄마에게 이 사진이 누구같냐고 물어보니, 분명 이는 얼굴인데... 누군지 잘 모르겠다....라고 한다. 한참을 보더니 큰 손녀 아니냐고... 눈매가 자기 손녀같다고 그런다. AI가 그린 엄마 20대 모습이라고 하니 자기같기도 하단다. 예쁘니까 우기는거 아니야? 하며 함께 깔깔 웃었다. 엄마는 20대 결혼전에 가발공장의 숙련 기술자였다고 한다. 월급도 꽤 많았다고.. 일요일 아침에는 미용실가서 고데까지 하고, 한껏 차려입고 서울 시내를 누빈 그런 아가씨. 엄마에게 그런 모습이 있었다니 웃기다. 물론 지금 엄마를 보면 젊었을때 호기심도 많고 잘 놀았을 것 같기는 하다. 엄마가 그때 공장에 안 다니.. 2025. 8. 30.
[군산에서 5년을 살아보니] 가볼만한 곳 군산에 살아서 서울 살때와 달리, 남부지역 여행이 편하다는 것. 서울에선 4시간 정도 걸릴 곳이라면, 군산에서 출발하면 2시간도 안걸리는다. 덕분에 전라남북도 여행은 정말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렇지만, 군산 주변도 좋은 곳이 많다. 은파호수공원내가 아침에 러닝을 하는 곳. 매주 하프코스만큼 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회사분의 말로는 은파호수 전체 둘레가 8.8km 정도라고 한다. 내가 뛰어본 결과, 호수 중간에 있는 다리를 기준으로 한쪽은 5km 정도이니, 나머지 다른 한쪽은 3.8km 인가보다.광교호수나 일산 호수처럼 예쁘게 가꾸지는 못했지만 자연 그대로의 맛이 있는 곳이다.'은파'라는 말처럼 일렁이는 물결도 예쁘고, 잔잔한 호수에 햇빛이 비칠때 보이는 윤슬도 너무 예쁘.. 2025. 8. 29.
[군산에서 5년을 살아보니] 병원은 어디가 좋나요? 우리는 나운1동, 2동에 살았기 때문에 사실 병원도 그 주변밖에 잘 모른다는 함정이 있다. 참고하시고 보시길~ 모세병원 재활의학과만일 오십견 등으로 도수치료가 필요하다면 사는 곳이 어디든지 모세병원에서 받기를 추천한다. 나 역시 다른 병원의 물리치료사가 알려줘서 찾아갔는데, 뭔가 일반 병원과는 느낌이 다르다. 전문적인 곳이란 느낌이 확난다. 본래 중풍이나 장애가 있는 분들 위주로 치료하는 곳에 끼어서 치료받은 느낌이다. 물리치료사도 많고 다들 전문적이신 것 같다. 내가 지금 어떤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지 설명을 잘해주신다. https://naver.me/FgHlmSpI 네이버 지도모세병원map.naver.com 고운이치과의원고운이치과는 인테리어가 좋고 세련된 곳은 아니지만, 원장 선생님 실력이 좋은 것.. 2025.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