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블루마운틴! 그리고 시닉월드에 다녀왔어요.
Blue Mountains National Park(블루마운틴 국립공원)
https://goo.gl/maps/oXyA7UqeStuHXVFN8?coh=178571&entry=tt
블루 마운틴스 국립공원 · New South Wales, 오스트레일리아
★★★★★ · 국립공원
www.google.com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방문객이 가장 많은 국립공원 중 한 곳으로,
시드니에 방문한다면 꼭 여행코스로 들어가는 곳 중 한 곳입니다.
블루마운틴 가는법
보통 시드니 시티에서 차로 두 시간 정도 걸리고,
대중교통으로는 트레인을 이용하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스트라스필드 역이나 센트럴역에서 트레인을 타고
2시간 정도를 달려 카툼바 Katoomba역에 내리면 된답니다.
역 앞에 내리면 바로 관광 인포센터가있어
오늘의 날씨나 투어를 예약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이렇게 각 스팟마다 내리고 타는
전용 투어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블루마운틴이라는 이름은 광활한 유칼립투스 숲에서
만들어지는 자연적인 푸른 안개에서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해요.
한국에서는 산에 올라간다고 하면 보통 큰 봉우리와 그 주변의
크고 작은 산들이 있어 하루 정도면 다 볼수있는 코스라면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은 규모가 아주 큰 지역이라 다양한 방법으로
블루마운틴 여행을 즐길 수 있답니다.
시간이 여유로우시다면 3시간에서 길게는 8시간 정도 걸리는
절벽과 폭포 등을 돌아 보는 하이킹을 즐기거나,
국립공원 내에 머물면서 급류 타기나 암벽 등반, 레펠, 산악 자전거 등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경험 해 볼 수 있습니다.
블루마운틴에서 꼭 보자, 세자매봉
블루마운틴스 국립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는
쓰리시스터즈(Three Sisters)라고 하는 거대한 바위 기둥으로
제미슨 계곡(Jamison Valley)의 북쪽 급경사면에 있어요.
부드러운 사암이 오랜 세월 동안 비, 바람에 침식되어 지금과 같은 세 봉우리로 만들어졌답니다.
원주민 전설에 따르면 이 <세 자매봉>은 다른 부족의 남자들을 사랑했던 자매라고
여겨지는 세 개의 바위 기둥에각각 미니(Meehni), 윔라(Wimlah), 구네두(Gunnedoo)라는 이름을 붙였다고해요.
시닉월드에서 놀이공원처럼 블루마운틴 즐기기
블루마운틴에는 다양한 투어나 개인적으로 자유 여행을 할 수도 있지만
또 다른 유명한 필수 여행 코스인 시닉월드가 있습니다.
Scenic World(시닉월드)
https://www.scenicworld.com.au/
Scenic World
Scenic World at Katoomba in the World Heritage-listed Blue Mountains of Australia offers a range of experiences found nowhere else on Earth.
scenicworld.com.au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경사의 철도인 레일웨이, 절벽사이를 지나는
투명한 유리 바닥의 케이블카 등을 탈 수 있는 시닉월드는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즐길수 있는데요.
각각 타고싶은 기구들의 표를 끊을수도 있고 50불에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처럼 무제한으로 시닉월드의 교통수단을 즐길 수 있는 패스도 있답니다.
시닉월드 티켓은 여행사나 그루폰 등 다양한 사이트에서 할인하여 팔고있으니
블루마운틴 시닉월드를 여행 예정이시라면 미리 예약하여 저렴하게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티켓 구입시 직원이 지도를 보며 자세하게 추천 코스도 설명해주니
따로 일정을 짜지 않더라도 즐겁게 다녀올 수 있답니다.
계곡사이를 투명한 유리창을 보며 내려가는 시닉월드의 케이블카!
생각보다 (?) 무서웠지만 가장 무난한 코스였구요.
유리바닥이 뚫려있어 블루마운틴 절벽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스카이웨이
또한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그중에 가장 추천해드리고 싶은 시닉월드 코스 레일웨이!
52도 경사의 절벽 쪽 터널을 가로지르는 열차로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경사의 철도라고 하네요.
지금은 안전바와 유리가 있는 철도지만,
옛날 사람들이 타던 철도도 전시되어 볼수있었는데요.
유리문이나 안전장치가 없는 철도를 즐겼다니
롤러코스터 뺨치게 스릴 만점이었겠죠?
어마어마한 경사의 블루마운틴 시닉월드 레일웨이!
놀이기구를 잘 못타시거나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실때는
레일웨이 중간 좌석을 이용하시고, 스릴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레일웨이 가장 앞쪽
전면 유리창이 있는 좌석에서 꼭 타보시길 바랄께요.
체감 90도 정도로 기울어지는 열차에서 아래 절벽이 보이는 광경을 보면 정말 짜릿하답니다.
블루마운틴 알차게 즐기는 꿀팁
시닉월드 안에 몇몇 식당과 카페가 있지만 가격이 비싼편이니
역 근처에서 케밥, 샌드위치등을 사서 올라가시거나 도시락을 싸오시면 좋구요.
물도 넉넉하게 싸가시는 것이 좋겠죠?
시닉월드는 오후 5시까지 운영을 하지만
역으로 가는 버스나 대중교통은 그보다 일찍 끊길 수 있으니
아침 일찍 출발하여 점심까지 놀고 4시 전에는 시티로 돌아오시는 코스를 추천드릴게요.
저와 함께 떠나본
시드니 블루마운틴 여행, 어떠셨나요?
시드니에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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