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브리즈번에서 시티보다 밤에 더 화려하다는
포티투드 밸리를 소개해 드립니다.
Fortitude Valley(포티투드 밸리)
https://goo.gl/maps/bVD5uvrsQdfaQWgr8
포티투드 밸리는 스코틀랜드 이민자들이 타고 온 배 이름
'Fortitude(포티투드)'에서 유래한 지명입니다.
1850년대 스코틀랜드 이민자들이 처음 정착한 곳인가봐요.
위치는 시티와 가깝습니다.
브리즈번 시티에서 도보로 20분, 버스로는 10분정도 걸리지만
트레인을 이용하면 더욱 빠른 이동이 가능합니다.
포티튜드 밸리의 모습은 어떨까요?
역사가 오래된 만큼 멋진 건물도 많습니다.
1900년대 후반에 소매와 도매업으로 흥했고,
현재는 중국문화권의 영향력이 큰 동네라고 합니다.
1987년 세워진 차이나타운도
2010년에 멋지게 리뉴얼했다고 하고요
브리즈번에서 가장 유명한 나이트클럽 'Prohibition Brisbane'도
포티튜드밸리에 있어요.
물론 낮에도 활기가 넘치는 동네입니다.
개성넘치는 카페와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바버샵인줄 알고 그냥 지나칠 뻔한 이곳의 안을 들여다 보고는 깜짝 놀랐답니다.
1982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스테이크 맛집
Les Bubbles Steakhouse
역시 포티튜드 밸리에 있고,
저렴하고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파는
중식당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벤츠, BMW 등 고급브랜드
자동차를 판매하는 매장들과
디자이너들의 인테리어소품을 파는
샵들이 매우 많습니다.
포티튜드밸리는 어떤 동네일까요?
브리즈번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도
포티튜드밸리에서 열립니다.
덕분에 고퀄리티의 벽화보는 맛이 있어요!
이 웅장한 건물은 1898년 두개의 벽돌건물로 시작해
후에 두개의 건물을 하나로 만들어진 백화점입니다.
브리즈번에서 두번쨰로 컷던 McWhirter’s 백화점은
1955년에 마이어가 구매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보이는 빌딩도
굉장히 오래됐는데요!
이 그림은 브리즈번 박물관에 있던
건데 1900년도 당시 모습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깔끔한 모습 그대로 있는 것이
인상깊은 곳입니다.
프린스 호텔도 1988년대 건물이구요!
이렇게 오래된 건물들을 아직까지 잘 보전되어 있고요,
힙한 느낌 물씬 나는 Bar 와 카페, Pub들이 가득해요.
포티튜드밸리의 쉐어하우스는 어떨까요?
포티튜드밸리는 오래된 건물도 많지만
주거형태는 비교적 새로 지어진
아파트형식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티와 가까운 곳이라 그런지
오토바이크를 주요 이동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많이 보이고 이런 전용 주차 공간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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