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브리즈번의 작은 바닷가 마을
클리블랜드(Cleveland)를 소개해드릴게요!
Cleveland(클리블랜드)
https://goo.gl/maps/ZFaJ6QpZhH87vajBA
클리블랜드 · 오스트레일리아 4163 퀸즐랜드 주
오스트레일리아 4163 퀸즐랜드 주
www.google.com
자동차로는 35분, 트레인으로 1시간 15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티에서는 먼 편이죠.
브리즈번 교외의 작은 마을이지만
도서관이나 주정부 센터(트렌스포트, 메디케어)들은 모두 잘 갖추고 있구요!
이곳에는 리타이어 빌리지가 많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적하고 예쁜 바닷가 마을이라 은퇴하신 분들이 많이 사시나봐요.
바닷가가 아주 가깝습니다.
공원앞이 그냥 바다에요.
NSW에서 유명한 바이런베이의 등대처럼
Cleveland 에도 하얀 등대가 있습니다.
중심에 있는 공원에서는 바베큐 시설과
아이들의 놀이터, 무료주차장이 있어
하루종일 피크닉을 하기에도 안성맞춤!
물이 빠지는 시간에는 갯벌 체험도 가능해요.
굴이 정말 많이 붙어있어서
다음에 와서 굴을 따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하지만 호주에서는 낚시나 채집도 라이센스가 있어야 하고
얼마이상은 가져갈 수 없는 등의 수량제한이 있으니
이것도 잘 생각하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바람은 엄청나지만
파도는 없어 잔잔한 클리블랜드 앞바다에서는
카약을 타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바닷가 앞 카페에서 커피한잔 마시니 너무 여유스럽습니다.
작은 바닷가 마을이지만
프라이머리 스쿨부터 컬리지까지 학교들도 모두 있더라구요~!
요즘에는 한국에서 호주로 조기 유학오시는 가족분들이
한인이 많이 살고 있는 서니뱅크 외에 영어와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때문에
이런 클리블랜드 같은 작은 동네로 오시기도 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제가 찾아가 봤을 때는 동네에
아시아인이 저 하나였는줄 알았습니다!
백인비율이 정말 높은 곳이었어요.
오래된 학교들을 아트갤러리로 만들어
작품전시를 하는 곳도 있어 볼거리도 조금 있었구요!
클리브랜드는 커다란 나무가 정말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만큼 공원도 많이 있구요!
자전거 도로도 잘 되어있어 많이들 타시더라구요.
클리블랜드의 집들은
주로 해안가 바다가 보이는 위치에 저택같은 규모의 예쁜 집들이 많고,
안쪽에도 하우스들이 많이 있지만
아파트형이나 타운하우스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워낙에 리타이어빌리지(부촌) 인 곳이라
요트까지 가지고있는 집들도 참 많이 있는 곳이랍니다.
쉐어하우스의 가격은 최소 $150-400 까지 다양하고
주로 방의 크기가 큰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이정도 가격이면
호주 시드니의 독방보다는 저렴하고 상태가 좋은 편이더라구요!
한적한 해안 마을에서 전원생활을 꿈꾸시는 분이라면
브리즈번 클리블랜드에서 살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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