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퍼링(tempering)의 의미
초콜릿을 그라인더에 계속 갈아주는 콘칭 작업을 마치면
초콜릿 온도가 36~38도 정도 됩니다.
아주 묽은 상태이죠.
이것은 28~26도 내외의 온도까지 낮춰주면서
초코릿의 농도도 짙어지도록 만드는 과정을 템퍼링이라고 합니다.
tempering이란 단어에서 열처리를 한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템퍼링 과정을 거쳐야 초콜릿에 광택도 나고 예뻐집니다.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집에서 템퍼링(tempering) 해보기
템퍼링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식탁위에 스테인레스 도마를 올려두고 그 위에서 초콜릿을 저어주며 온도를 낮춰주고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널따란 작업대에 초콜릿을 한바가지 쉭~ 부어주고
샥샥~ 멋있게 저어주는 전문가 분들이 많은데,
집에서 만드니 좀 허접하네요.
27~28도까지 온도를 내려주면 템퍼링 과정 완료
템퍼링을 마친 후, 몰드에 넣고 냉장고에서 굳히면 초콜릿 완성
80% 다크초콜릿 만들기 작업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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