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서도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동네
제틀랜드를 소개해 드릴꼐요.
제틀랜드(Zetland)
https://goo.gl/maps/wJu8WdRoVvzUZhCp6?coh=178571&entry=tt
약 1만명이 근무하는 커먼웰스뱅크 캠퍼스가 인근에 있는 덕분에
금융권 분들이 많이 사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십년 남짓된 신도시이기 때문에,
한국인에게 인지도는 낮지만, 시티 접근성 좋고, 주거환경 좋은
괜찮은 동네랍니다.
제틀랜드(Zetland)의 대중교통
제틀랜드와 가까운 시티레일 역은 공항라인인 T8의 Green Square 스테이션입니다.
위 그림처럼, Green Square 스테이션 다음은 Cental -> Museum..
이렇게 바로 시드니 중심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구글 지도로 보면, Green Square 스테이션
옆으로 Zetland가, 위로는 Waterloo가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 동네는 동네도 좋고, 시티 인근이기도 하지만, 주변에 놀곳도 많아요.
뉴타운이나 마릭빌, UNSW 등등이 근처에 있습니다.
역 근처에 이런 표지판이 있던데요^^ 주변에 갈 곳이 많은 동네예요.
그러나. 제가 이 동네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아름다운 건물이 많아서예요.
Green Square 스테이션 바로 옆에 있는 아래 건물부터
이 동네는 특별하다는 것을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몬드리안의 작품이 연상되는 건물 유리창.
Zetland의 아파트들 역시 너무 예쁘게 지은 것이 많습니다.
아래 보라색! 너무 맘에 들어요.
제가 비오는 날 이 사진을 찍은 것이 너무 유감이네요..ㅠㅠ
제틀랜드(Zetland)의 주거환경
동네 안쪽으로는 한적하고 조용하고 좋습니다.
건물 사이사이 공원이 많은 것이 Waterloo 보다 좋은 점.
제 생각에 Rhodes(로즈)나 Meadowbank(매도뱅크) 보다
아파트 단지 조성이 더 잘된 것 같아요.
내리막, 오르막길이 많은 Rhodes(로즈)에 비해 평지이고,
단지 사이에 공원이 많은 것 같아요.
쭉.. 아파트 단지들..^^
제틀랜드(Zetland)의 생활편의시설
쇼핑센터는 어떨까요?
Zetland와 Waterloo 사이쯤에
East Village Shopping Centre(이스트 빌리지 쇼핑센터)가 있습니다.
웨스트필드 같은 대형 쇼핑몰은 아니지만
가게들이 좋아보여요.
위 사진은 직접 고기손질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정육점.
고기로 만든 음식도 팔더라고요^^
아시안마켓도 있어요. 여기 중국인이 많이 사는 듯.
쇼핑센터에 중국음식점도 꽤 들어있고요..
그리고 콜스 슈퍼마켓
입구에 있는 또 다른 슈퍼마켓.
짜잔. 아기옷. 여기 옷이나 소품은 한국에서 가져오신 것이예요.
주인분도 한국인!
옷이 새삼 너무 예쁜 것 같아 구경했더니 한국 제품이라고..ㅋㅋ 어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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