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wood(버우드)
https://goo.gl/maps/dKMu4Ldg2n9Q71kH7?coh=178571&entry=tt
버우드는 한국인이 주로 많이 사는 스트라필드, 캠시, 리드콤, 홈부쉬, 로즈가 인접한 동네입니다.
버우드가 이곳들의 중심 격이죠.
여기 살면 한국인 친구 만나기는 아주 쉽겠어요^^
시티레일은 T1과 T2 2개 노선이 다닙니다.
시드니 시청까지 시티레일로는 약 20분 정도 걸려요.
스트라필드까지도 T1 노선 1번이면 다닐 수 있는 곳입니다.
공항까지 바로 가는 버스 400번이 있어 여행자들도 많이 찾습니다.
station에서 오른쪽 내려가는 방향으로는 웨스트필드 쇼핑몰까지 상가지구가 형성되어 있고요.
스테아션 왼편으로 올라가면 버우드 플라자를 중심으로 한 상가지구가 있어요.
한국인도 많지만 주로 중국인 거주지역이라는 인상이 팍팍 풍깁니다.
거리 풍경은 캠시와 비슷한데요. 좀더 번화가가 깁니다.
burwood road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어 여기저기 다니려면 좀 다리가 아파요.
중국 풍경 같죠?
중국인이 얼마나 많은지
중국은행(bank of china)까지 있더라고요^^
버우드가 좋은 점은 웨스트필드 쇼핑몰이 있다는 거^^
쇼핑몰이 근사합니다.
꽤 크고요, 1층 안쪽으로 콜스 슈퍼마켓이 있어요.
또 다른 쇼핑센터인 burwood plaza에는 울월스도 있답니다.
버우드는 어지간한 은행, 패스트푸드점, 약국 등등 필요한 것들은 골고루 다 있습니다.
제 마음에 든 것은 공원이예요.
웨스트필드 쇼핑몰 맞은편에는 으리으리 무지 큰 공원이 있습니다.
아침에 이곳 공원에서 전통체조 태극권을 하는 중국인들도 많이 볼 수 있어요.
공원이 상당히 커요. 넓은 잔디밭과 연못이 있어요.
드러누워 있기 좋습니다.
아래 사진의 하얀 지붕 있는 곳이 노천 카페인데요, 커피와 음식을 파는 곳이에요.
여기서 브런치를 먹으면 좀 간지 나더라고요^^
버우드는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고층 아파트가 혼재한 곳입니다.
번화가인 burwood road 양쪽 블럭으로 10층 정도 되는 저층 아파트가 상당히 많아요.
이런 저층 아파트들은 좀 오래된 것들이 많은데 주로 2bed 짜리 작은 집들입니다.
고층 아파트들도 쭉쭉 올라가고 있습니다.
공사중인 건물도 상당히 눈에 띕니다.
좀 지나면 주택 여건은 상당히 개선될 듯 하네요.
저층 아파트에 비해 위치는 좀 안좋지만
그래도 번화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버우드의 집세는 스트라필드와 엇비슷한 가격으로 비싼 편에 속합니다.
아무래도 교통이 좋고 상점 많고 살기 좋으니까요..^^
마지막으로 도서관을 알아볼게요. 버우드 도서관은 단독 건물^^ 캠시 도서관보다 번듯합니다.
burwood station에서 길을 건너 골목으로 쭉 걸어가면 거의 길 끝에 있어요.
약 도보 7~10분 정도 거리. burwood library and community hub라고 하여
도서관과 주민 자치센터가 함께 위치해 있습니다.
도서관 인근에 한인교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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