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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의 소중함/독서32

[서평] 그는 혁신왕이었다 <스타트업 CEO 에디슨>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에디슨은 1) 발명왕 2) 대표 발명품은 전구와 축음기, 3) ‘천재는 1% 영감과 99%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그 흔한 명언의 주인공. 4) 중도 학업 포기자인 에디슨이 만일 한국 사람이었더라면.. 하는 상투적 멘트들 아마 이 정도일 것이다. 나도 그랬다. 은 우리가 알고 있던 에디슨이라는 사람을 다시 보게 만든다. 물론 발명왕이고, 전 세계인에게 전기를 선사해 준 것 그 자체로도 에디슨은 충분히 영웅이지만, 그런 성과가 나온 것은 단지 에디슨이란 사람이 가진 창의적인 발명 능력만으로 가능했던 것은 아니었다. 이 책에서 알게된 에디슨의 사업적 역량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대량생산과 연구투자의 원조 전구와 전기 발전 시스템을 발명한 에디슨은 발명에 그치지 않고 직접 회사.. 2023. 5. 3.
[서평] 반 고흐, 영혼의 편지 오래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고흐 작품전을 할 때이다. 고흐 자화상에서 본 빨간 선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다시 뒤를 돌아 다른 작품들을 다시 보았다. 빨갛다.. 파랗다.. 노랗다.. 말로는 단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색이다. 색은 단순히 색이 아니었다. 그는 말을 하고 느낌을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색'을 만들어냈다. 입체효과도 공간감도. 고흐에게 어떻게 이런 능력이 있었을까? 작품만으로 고흐를 알면 그저 고흐는 우리 일반인과 완전 결이 다른 천재였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그러나 인간 고흐를 약간 알게 되니 좀 다르게 보인다. '인간으로서의 고흐'를 알게 된 것은 를 통해서였다. 이 책은 고흐와 동생 테오가 주고 받은 편지를 묶은 책이다. 고흐가 보낸 편지는 고흐의 생활을 책임지고 있던 동..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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